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천안시는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정책’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 내 7개교, 졸업생 1,651명을 대상으로 교육,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청년정책을 담은 홍보 안내서와 포스터를 배부하며 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배워유, 지역정착 청년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청년인턴, 청년도전지원사업,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 등 일자리 분야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주거 분야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행복꾸러미 등 복지·문화 분야이다. 한미순 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논산시가 7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논산행복대학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논산행복대학의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시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행복대학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72명의 행복대학 강사가 참석했다.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강사들에게 사전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마음가짐을 다지고, 논산행복대학 강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행복대학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논산을 새로운 시민 행복시대로 이끄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행복대학은 전국 최대 규모의 성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대학 강사가 직접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185개 학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서산시는 지난 5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겨울방학 계기 민관합동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선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산시·서산경찰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합동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위반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가금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일에는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고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감시단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심은주 서산시 여성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민관이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천안시의회는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경기침체 속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준비 위한 관련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충청남도는 내수 부진에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을 계획한 바 있으며, 관련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는 37,211명이 지원대상이며 예산은 16,745천원이 소요된다. 김행금 의장은 “소상공인 경영 회복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2월 중 추경 관련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며, 행정부와 협치하여 의회 차원에서도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31개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박상돈 천안시장이 7일 성남면에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정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성 대상지를 점검했다. 이날 성남면 주민들은 ▲화성3리 농도 307호 재포장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승천천 하상 정비 등을 건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과 함께 대정저수지 수변 산책로 및 제5일반산업단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 성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약속했다. 박상돈 시장은 “성남면은 오랜 기간 천안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자리 잡아왔으나, 최근에는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변화하고 있다”며 “제5일반산업단지가 확장하고, 신사산업단지가 착공되면 기업 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도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접근성이 좋은 체육·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홍성군은 지난 6일 관내 수산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수산식품 수출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수산식품기업 30개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산사업단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홍성군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aT 수산사업단에서 처음으로 단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사업설명회로, 홍성군이 ‘광천김’, ‘광천토굴새우젓’ 등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수산식품 수출 6위를 차지한 지역으로서 수출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aT는 수산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 ▲수출 바우처(초보·성장·고도화) 지원 ▲해외 공동물류 센터 운영 ▲우수 수산물 지원자금(융자) 등 사업 홍보와 함께 수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더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수산식품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홍성군이‘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연간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7일 서부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에서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홍성을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제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선포식은 ‘제22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와 연계해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 지역상인,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은 관광홍보대사 위촉식, 관광 홍보영상 상영,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기가수 황민호, 조승구와 씨엘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서해 밤바다를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홍성군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본격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제357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 산림자원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내 밀원수 조성 가능 지역이 제한적이며, 탄소중립 등 환경 보호와 상충될 우려가 있다”며, “환경산림국은 각 시·군과 협의하여 밀원수 조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필요시 자제하도록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도심공원의 참진드기로 인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사례가 충남에서도 발생했다”며 “치명률이 20%로 높은 만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개관을 앞둔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단순한 실적보다는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얼마 전 태안화력 저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태안 원북・이원면 주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지난 6일 서산시체육회로부터 체육인의 화합과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연희 의원은 서산시 체육회 발전과 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으며 ▲ 서산시장배 6쪽마늘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 국제크루즈 민항취항기념 전국파크골프대회 ▲ 서산시장배 6년근인삼 전국동호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연희 의원은 서산 출신 도의원으로 평소 충남과 서산시 홍보와 더불어 도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스포츠는 매우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을 거쳐 제12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충남도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 4조 8800억원(민자 9102억원 포함)을 투입하는 ‘2025 충남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 시행계획(안)은 ‘충남도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연차별 이행계획으로, ‘대한민국 성장과 나눔을 선도하는 힘쎈충남’ 비전 아래 5대 전략 29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5대 전략은 △자율성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개성을 살리는 주도적 특화발전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이다. 세부사업은 특구지정 및 지역산단조성, 베이벨리 메가시티 건설 등 도정 주요 현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4조 88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 번째 안건인 2025 충청권 초광역발전시행계획(안)은 △충청권 초광역 산업발전 및 경쟁력 강화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 및 광역생활경제권 교통망 연결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 강화 △초광역 협력을 위한 자치분권 지원 4대 전략을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제35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소관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위 위원들은 지역별 인성 및 체육교육 관련 계획을 살펴보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환경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과 소규모 공사 추진 시 지역 업체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천안 지역의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에 대한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AI 디지털교과서를 둘러싼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에서도 면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충청남도 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핵심 과제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일 제35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과 건축도시국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충남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내포에 아파트를 활용한 은퇴자 마을을 조성하는 등 장기적인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이 실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며 “성과 달성을 위해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나눠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 대응해 국내외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달라”며 전략적인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현실적으로 충남혁신도시에 대한 공공기관 이전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이전 업무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제35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수산자원연구소와 해양수산국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수산자원연구소와 관련해 “여성 어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인식 개선과 사업 발굴에 힘써달라”며 “또한 수산 관련 부서 간 협업해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김 연구 시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수확보다는 맞춤형으로 가야 한다”며 아울러 “충남수산경영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와 국립 김 연구소의 충남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귀어인의 집, 귀어타운 운영에 신경 써주고 내수면 어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써달라”고 말한 후 “내수면 어업의 산업화를 위한 어종 선택과 집중적인 투자 방안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해양수산발전위원회 관련해 “위원회 개최 시 실질적인 운영과 피드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위원회 개회‧운영 시 철저한 사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AI데이터정책관, 투자통상정책관, 충남경제진흥원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출연계획안을 심사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 외국인 가구 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남의 외국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정확한 통계를 기반으로 교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를 분석해 15개 시·군과 교육청이 공유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투자통상정책관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해외 사무소별 특화 사업비 운영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충남 제품의 해외 홍보와 판촉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수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보다는 신제품 개발 및 수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
강원도민뉴스 김인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열악하고 고된 환경에 처한 어선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7일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7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어선원의 능력 개발, 건강증진, 재해예방, 지위 향상 등 어선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 시책을 마련하고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5년마다 어선원의 노동환경 실태, 건강상태 및 관리실태, 음주 및 안전사고 발생 현황, 소득 현황과 복지 수준, 공공서비스와 지원시책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편삼범 의원은 “어선원들은 예측 불가능한 조업환경에서 고된 노동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어선원들의 건강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